여름을 위한 콜드브루 레시피 10가지
더위 속에서도 커피를 포기할 수 없다면, 이 10가지 콜드브루 레시피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여름철 더운 날씨에 뜨거운 커피는 엄두도 못 내겠고, 그렇다고 커피를 안 마실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 적 있으신가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저는 여름이 되면 콜드브루를 대량으로 내려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곤 해요. 그냥 얼음에 따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조금만 응용하면 훨씬 더 다채롭고 특별한 커피 시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즐기는 10가지 콜드브루 응용 레시피를 정리해봤어요. 여름이 더욱 기다려질 거예요!
목차
1. 클래식 콜드브루
콜드브루의 기본! 굵게 간 원두 80g과 찬물 1리터를 비율로 유리병에 담고 12~16시간 냉장 숙성시켜 주세요. 이후 필터로 걸러내면 끝! 얼음 위에 그대로 따라 마시면 가장 깔끔하고 기본적인 콜드브루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소하고 산미가 적은 원두가 잘 어울립니다.
2. 시트러스 콜드브루
재료 | 용량 |
---|---|
콜드브루 원액 | 100ml |
탄산수 | 100ml |
오렌지 슬라이스 | 1조각 |
얼음 | 적당량 |
콜드브루에 탄산수와 오렌지 조각을 더하면 상큼하고 청량한 여름 음료로 변신! 브런치나 무더운 오후에 제격이에요. 오렌지 외에도 자몽이나 레몬을 활용해보세요.
3.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 콜드브루 100ml에 바닐라 시럽 1~2펌프, 그리고 생크림 40ml를 부드럽게 휘핑해서 부어주세요.
- 바닐라의 달콤함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카페 못지 않은 디저트 커피 완성!
4. 코코넛 콜드브루
콜드브루에 코코넛 워터를 1:1로 섞으면 이국적인 풍미가 살아나요.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져 더운 날씨에 갈증 해소에도 좋아요. 코코넛 워터 특유의 미네랄감이 커피의 쌉싸름함을 부드럽게 중화해줍니다.
5. 콜드브루 토닉
재료 | 비율 |
---|---|
콜드브루 원액 | 1 |
토닉워터 | 2 |
콜드브루에 토닉워터를 더하면 탄산감과 쌉싸름한 풍미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음료가 됩니다. 얼음을 가득 채우고 레몬 슬라이스를 더해주면 완벽한 브런치 음료!
6. 민트 초코 콜드브루
- 초코 시럽 1스푼, 민트 시럽 1펌프를 콜드브루 100ml에 섞어주세요.
- 휘핑크림과 민트잎으로 마무리하면 진짜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어요.
중배전부터 약간 진한 배전까지 고소하거나 초콜릿향이 나는 원두가 잘 어울려요. 산미가 강한 원두는 숙성 시 맛이 날카로울 수 있습니다.
12시간 정도면 충분하며, 최대 24시간까지도 가능합니다. 너무 오래 숙성하면 텁텁한 맛이 날 수 있어요.
냉장 보관 시 최대 7일까지도 괜찮지만, 3~4일 이내에 마시는 것이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어요.
면필터, 커피 전용 필터백, 드리퍼용 필터 등 다양한 종류가 사용 가능해요. 입자 잔류가 적은 것이 좋아요.
네! 우유, 오트밀크, 두유 등 어떤 종류든 콜드브루와 잘 어울려요. 단맛을 조절하면 훌륭한 밀크브루가 됩니다.
오늘 소개한 10가지 콜드브루 레시피, 어땠나요? 시원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날 때마다 이 중 하나를 골라보세요. 저도 매일 기분에 따라 골라 마시다 보면 커피가 더 재미있고, 여름이 기다려지더라고요.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으니 도전해보시고, 여러분만의 콜드브루 레시피도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무더운 여름, 향긋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