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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차이2

드립용 블렌드와 에스프레소용 블렌드의 차이 로스팅과 블렌딩: 드립 vs 에스프레소, 목적에 따른 블렌딩 설계의 한 끗 차이"드립 콩으로 에스프레소 내렸더니 맛이 왜 이래?" 그건 콩의 잘못이 아니라 용도의 차이 때문입니다.안녕하세요, 커피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로스팅 룸에서 향기에 취해 계신가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예전엔 "어차피 똑같은 원두인데 그냥 곱게 갈아서 머신에 넣으면 에스프레소 블렌드 아냐?"라고 생각했던 무식한(?) 시절이 있었거든요. 그니까요, 근데 그게 천만의 말씀이더라구요. 드립은 중력으로 천천히 성분을 우려내고, 에스프레소는 9기압의 압력으로 '박박' 긁어내듯 추출하잖아요. 추출 환경이 완전히 다르니까 블렌딩 설계도 아예 기초 공사부터 달라야 하죠. 오늘은 마치 드레스와 전투복의 차이처럼, 드립용과 에스프레소용 블렌딩이.. 2026. 3. 23.
커핑과 테이스팅으로 보는 다양한 로스팅 프로파일 비교 가이드 커핑과 테이스팅으로 보는 다양한 로스팅 프로파일 비교 가이드“같은 원두인데, 왜 로스터리마다 맛이 이렇게 다르죠?”로스팅 프로파일 비교 테이스팅은 커피 공부에서 진짜 재미있는 구간이에요. 같은 산지, 같은 품종, 같은 가공의 원두라도 로스팅 방식이 달라지면 향미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튀거든요. 예전엔 저도 “라이트는 산미, 다크는 쓴맛” 정도로만 이해했는데, 커핑을 해보면 그보다 훨씬 복잡하고 섬세합니다. 어떤 프로파일은 산미를 또렷하게 살리고, 어떤 건 단맛을 길게 끌어주고, 또 어떤 건 바디를 두껍게 만들어요. 이번 글에서는 커핑과 테이스팅 기준으로, 로스팅 프로파일을 비교할 때 어떤 순서로 보고, 무엇을 기록하면 좋은지를 가이드처럼 정리해보려 합니다. “뭐가 더 맛있다”가 아니라 “무엇이 달라졌는.. 2026.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