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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버노트2

커핑과 테이스팅을 위한 커피 노트 묘사 어휘 커핑과 테이스팅을 위한 커피 노트 묘사 어휘“분명 뭔가 느꼈는데… 말로 쓰려니까 ‘맛있다’밖에 안 떠오른다면?”커핑이나 테이스팅을 하다 보면 꼭 이런 순간이 와요. 입에서는 분명 차이가 느껴지는데, 노트에 적으려 하면 손이 멈춥니다. 산미? 단맛? 고소함? 다 맞는 말인데 뭔가 부족하죠. 저도 한동안 노트가 늘 비슷비슷했어요. ‘밝은 산미, 깔끔한 후미’ 같은 문장만 반복되고, 시간이 지나면 그 커피가 어떤 맛이었는지 잘 기억도 안 나더라구요. 그런데 숙련된 테이스터들 노트를 보면 전혀 달라요. 표현이 화려해서가 아니라, 느낀 감각을 쪼개고 연결하는 방식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커핑과 테이스팅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커피 노트 묘사 어휘를 확장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단.. 2026. 1. 22.
커핑과 테이스팅, 단일 품종 테이스팅을 통한 감각 훈련 커핑과 테이스팅, 단일 품종으로 감각을 키우는 확실한 방법같은 커피를 마시는데, 왜 누군가는 초콜릿 향을 느끼고 나는 그냥 쓴맛만 느낄까요?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처음엔 커피 테이스팅이 좀 허세처럼 느껴졌어요. 산미, 바디감, 애프터테이스트… 말은 다 그럴듯한데 막상 마셔보면 “음… 맛있다?” 정도가 전부였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단일 품종 원두로 커핑을 해보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같은 조건, 같은 추출인데도 향과 맛이 또렷하게 갈리더라구요. 그때부터 감각 훈련이라는 게 실제로 가능하다는 걸 체감했죠.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커핑과 테이스팅을 통해 어떻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지 차근차근 이야기해보려 해요. 어렵게 안 갈게요. 진짜 해본 사람 기준으로요. 목차커핑이란 무엇인가, 테이스팅과의 .. 2026. 1. 17.